‘한마음 체육대회’는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동철) 주관으로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25개 자치구의회 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이 사기진작과 자치구의회 의정발전, 의원 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이번 대회에는 25개 자치구의회 의원 외에도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그리고 구청장, 서울시의원 등 내·외빈, 구의회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과 정당을 초월해 건전한 경기 속에서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는 인근 자치구의 의원 및 의회 간의 상호협력 관계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 5개 자치구가 1개팀을 이뤄 총 5개팀으로 경기를 벌였다.
5개의 팀으로 ▲종로·중·동대문·성동·광진구는 화합팀 ▲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는 창조팀 ▲용산·은평·서대문·마포·관악구는 혁신팀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구는 도전팀 ▲동작·서초·강남·송파·강동구는 미래팀으로 출전했다.
경기결과,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구는가 속해있는 도전팀이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에는 용산·은평·서대문·마포·관악구는 혁신팀이 2등을 차지했다.
최동철 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 “지방자치발전을 향한 발걸음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을 다양한 색으로 채우고, 도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구의회 의원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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