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7개 디폴트옵션 상품을 승인받은 데 이어 지난 3월 3개 상품의 추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각 퇴직연금 사업자 별로 최대 10개 상품을 승인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전체 상품 승인을 받은 곳은 신한투자증권을 포함한 두 곳뿐으로 은행 및 증권업계 중 최초"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상품은 투자성향 별로 구성됐다. 정기예금을 비롯하여 TDF(Target Date Fund), BF(Balance Fund), 디폴트옵션 전용펀드 중심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상품 선택이 가능토록 했다.
이번에 추가로 승인받은 3종 상품은 신한자산운용과 협업해 출시했다. 각 상품은 디폴트옵션전용펀드(신한밸런스프로적극형 및 중립형)를 중심으로 신한투자증권의 자문을 받아 신한자산운용이 퇴직연금에 특화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책임 투자를 위해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자산운용이 각각 펀드당 10억원, 12억원씩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박성진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디폴트옵션 상품 10종 완비를 시작으로 디폴트옵션 제도의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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