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사장 최병철닫기최병철기사 모아보기)이 한국연금투자자문(대표 백일현)과 손잡고 확정 급여(DB·Defined Benefit)형 퇴직연금 자산운용 서비스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현대차증권은 16일 여의도 현대차증권 본사에서 한국연금투자자문과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 계획서(IPS‧Investment Policy Statement) 컨설팅(Consulting·상담) 자문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증권과 한국연금투자자문은 DB형 퇴직연금제도를 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적립금 운용 위원회 운영 및 IPS 작성 지원 서비스 ▲기업별 맞춤형 퇴직연금 자산 배분·위험관리·성과평가 자문 ▲퇴직연금 자산관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증권은 2014년부터 선제적으로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의 적립금 운용 위원회 운영을 해왔다. 현대차증권의 축적된 노하우(Knowhow·비법)와 한국연금투자자문의 컨설팅 능력을 더해 기업별 재무 상황, 퇴직 부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산 배분 전략,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관식 현대차증권 연금 사업실장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별 상황에 따른 퇴직 부채 분석 및 전망 제시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최적의 퇴직연금 자산운용 목표를 설정하고, 부채 연계 투자전략(LDI·Liability Driven Investment) 리스크 타겟(Risk Target·위험 대상) 자산 배분 전략 등 다양한 운용 전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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