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SDI(대표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호)는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알렸다.
중대형전지 사업부, 소형전지 사업부, 전자재료 사업부, SDI연구소 등 전 부문에 걸쳐 50여 개 직무에 대한 역대급 규모로 진행한다.
중대형전지 사업부, 소형전지 사업부, SDI연구소, Global공정·설비개발센터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차세대 배터리의 셀 플랫폼·공법·제품 개발 및 극판 공정, 설비 개발 등 핵심 기술 분야 인재를, 전자재료 사업부에서는 반도체 공정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 등과 관련된 인재를 채용한다. 이밖에도 품질, 안전환경, 경영관리, SCM 기획 등 지원 부문에서도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회사는 오는 2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고 서류평가, 면접, 건강검진 등 절차를 통해 채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학사 취득후 4년 이상 유관경력 보유자를 우대하고, 석·박사 학위취득(예정)자의 경우 수학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한다.
삼성SDI가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 것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의 규모와 함께, 시장이 확대되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우수 인재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최윤호닫기최윤호기사 모아보기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21년 12월 삼성SDI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래 '초격차 기술경쟁력',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의 속도감 있는 실행과 함께 이를 위한 인재 확보와 육성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안재우 삼성SDI People팀장(부사장)은 "국내외 우수 인재들을 적극 채용함으로써 삼성SDI의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확고히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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