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에서 열린 ‘신한 퓨처스랩’ 9기 웰컴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진옥동 닫기 진옥동 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이후 첫 해외 기업설명회 (IR) 에 나섰다 . 일본 기관투자자와 만나 투자를 유치하고 , 한일 양국 경제의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
19 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이날부터 오는 21 일까지 일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IR 을 진행한다 . 지난달 취임 이후 첫 해외 IR 출장이다 .
진 회장은 방일 기간 신한금융을 비롯한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일본 기관 투자자의 투자 유치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일본 금융청도 방문해 신한은행 현지 법인인 SBJ 에 대한 지원 방안과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 신한 퓨처스랩 재팬 ’ 을 통한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지원 및 일본 스타트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진 회장은 미즈호 , SMBC, 일본은행 (BOJ) 및 노무라증권 , 다이와증권 관계자들과 만나 글로벌 · 디지털 ·ESG( 환경 · 사회 · 지배구조 )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협력과 양국 무역 정상화를 위한 수출입 기업 지원 등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진 회장은 " 민간 영역에서 다양한 교류가 다시 시작되면 한일 양국 관계는 더욱 빠른 속도로 회복될 수 있을 것 " 이라며 " 양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이 초석이 돼 투자 , 무역 등 민간 영역의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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