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넷마블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체 IP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 사진=넷마블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도기욱)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자체 IP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넷마블은 더 샌드박스의 K-콘텐츠 전문 공간 케이버스(K-verse)에 넷마블 IP 랜드를 조성한다. 이용자들은 해당 공간에서 넷마블 대표 IP를 활용한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의 첫 주자로 오는 19일 출시 예정인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가 선정됐다. 넷마블은 게임 출시 이후 더 샌드박스 플랫폼 내에서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향후 넷마블은 더 샌드박스와 세븐나이츠, 쿵야 등 넷마블 인기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협업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넷마블의 대표 IP를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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