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7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 성균관대학교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된 가운데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좌측부터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 사진=스마일게이트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이 성균관대학교와 스타트업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창업기업 발굴·육성, 투자 인프라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잠재력 있는 지역 및 청년 창업팀 발굴·육성·투자 연계 ▲양 기관 분야별 특성화 엑셀러레이팅(창업 지식이나 시장 접근법 등을 알려주는 지원 프로그램) 협력 ▲창업 교류 협력, 창업문화 확산 등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오렌지플래닛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비영리 독립 창업재단으로 창업 단계별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2023년 창업중심대학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기간동안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 운영비 등 총 375여억원을 지원받는다. 성균관대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5년간 약 425개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일자리 9500개를 창출하고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지역 내 축적된 창업 역량을 인정받아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성균관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황에 맞는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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