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4일 전 그룹사의 진정성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행을 위한 에너지 전략인 ‘에너지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 추진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3월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위해 그룹 데이터 센터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신한 디지털 RE100’을 선언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은 연간 약 2만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이번 달부터 9월까지 전기, 휘발유, 종이 등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시작한다. 신한 아껴요 캠페인은 6개월간의 ‘에너지 절약’ 결과를 금액으로 환산해 전년 대비 감축 금액의 2배를 신한금융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 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신한금융은 ‘내가 절약할수록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환경(E)와 사회(S)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ESG의 진정성과 실행력은 작은 실천 습관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신한금융은 에너지 절약 실천 습관을 문화로 발전시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에너지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으로 ESG를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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