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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남 에이플러스에셋 사장 "독립채산제, M&A 등 질적·양적 기반 강화"…주당 200원 배당 [2023 주총]

기사입력 : 2023-03-29 16:05

(최종수정 2023-03-3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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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투자비용 손익 영향…올해 안정적 영업기반 구축

조규남 에이플러스에셋 사장 "독립채산제, M&A 등 질적·양적 기반 강화"…주당 200원 배당 [2023 주총]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코스피 상장 GA 에이플러스에셋 주주총회에서 조규남 에이플러스에셋 사장이 독립채산제, M&A 등으로 질적 양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29일 오전9시 aT센터 4층 창조룸I에서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조규남 사장은 "작년 경기 침체 지속으로 보험업계가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다"라며 "작년 투자비용 증가가 손익에 크게 작용한 점 이해 부탁드린다. 글로벌 금융환경 불확실성 확대로 경영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상태에서 확고한 경영안정성 토대로 지속적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주당 200원 배당을 결정했다. 작년 에이플러스에셋은 사옥매각으로 당기순익이 전년동기대비 325.1% 급증한 655억원, 매출액은 4.9% 증가한 2707억원을 기록했다.

조규남 사장은 "2023년은 새 국제회계제도 도입으로 보험회사 수익성 관리 강화가 예상한 가운데 유지율이 중요 관리 지표로 부각될 것"이라며 "에이플러스에셋은 유지율 관리는 물론 업계 최고 수준을 넘어 금융선진국 수준 고객만족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에이플러스에셋은 김화동, 서동진 사외이사 재선임, 최중수 사외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김화동 사외이사는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기획재정부 본부장, 한국조폐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서동진 사외이사는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환은행 지점장, 아람의료재단 이사장은 지냈다. 최중수 사외이사는 삼성카드 전무, 한국의학연구소 상임고문을 역임했다.

안영욱, 김택균 기타비상무이사 재선임 안건도 의결됐다.

안영욱 상무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상무로 재직하고 있다. 김택군 기타비상무이사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상무를 지내고 있다.

이사보수한도 승인 안건도 통과됐다. 이사보수한도는 작년과 동일한 40억원으로 책정됐다.

조규남 사장은 "날로 경쟁이 심화되고 어려워지는 경영환경 속에서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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