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9월 서울 강남대로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다자 소통커뮤니티다. LG유플러스는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일상의 편견을 깨는 과감한 생각과 도전, 고객의 일상에 ‘선 넘는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전사 캠페인인 ‘Why Not’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 중이다.
팝업스토어는 매월 새로운 주제로 기획된다. 대표적으로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2021년 4월) ▲뉴발란스 그레이러스트데이(2022년 5월) 등에 이어 올해 ▲갤럭시 S23 시리즈(2월) ▲‘레고 BTS Dynamite(LEGO Ideas BTS Dynamite, 21339)’ 출시(3월) 등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2021년부터 총 40여개의 팝업이 열리는 동안 일평균 약 5600명이 찾았고, MZ세대로 불리는 10~30대의 방문자수가 73%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한 팝업스토어는 ▲레고 90주년 팝업(약 8만5000명) ▲한국관광공사 Travel Market(약 5만9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5~7월 진행된 안테나뮤직의 전시형 콘서트 ‘SOUND FRAME’에는 해당 기간에 37번 방문한 ‘찐팬’이 등장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특색 있는 전시 구성 덕분에 개장 후 3년간 틈은 ‘MZ세대 놀이터’ ‘강남 데이트 코스’ 등으로 불리며 입소문을 탔으며, 이 같은 인기로 인해 누적 방문자 수 100만명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누적 방문자 수 100만 돌파를 기념해 유쓰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한 고객 30명과 틈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 틈 찐팬 10명 등 40여명을 초청해 ’유쓰 프라이빗 파티’를 개최했다. 개그맨 김재우, 배우 김혜윤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파티는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라이브방송으로도 중계됐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틈에서 3년간 다양한 파트너들과 손잡고 수많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왔다”며, “틈은 앞으로도 더 많은 MZ세대의 사랑을 받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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