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6일 ‘OTT TV’ 라인업을 개편해 '티빙'을 지원하고, 전용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월 9만5000원 이상 5G·LTE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티빙 스탠다드(월 1만900원, 동시시청 2회선, 최대 1080p FHD 화질)'를 이용할 수 있는 ‘티빙팩’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제작 전문조직 ‘STUDIO X+U’에서 제작·투자한 '아워게임:LG트윈스'를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로 독점 공급했다.
U+tv 고객들은 이번 개편으로 환승연애·술꾼도시여자들·유미의세포들 등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대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tvN, Mnet, JTBC의 드라마·예능 프로그램과 파라마운트+의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기존 U+tv 요금제에 추가로 이용하는 부가서비스 ▲스탠다드(월 1만900원) ▲프리미엄(월 1만3900원) 2종을 출시했다. 티빙 요금제 또는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면 TV 외에도 스마트폰, 패드로 집 밖에서도 티빙을 동시 시청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되는 부가서비스는 U+tv 설정화면의 ‘마이메뉴’에서 손쉽게 가입 또는 해지할 수 있다. 이미 티빙을 구독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이용 중인 ID를 입력해 연동할 수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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