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IBK저축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재홍 전 부행장을 최고경영자(CEO) 후보자로 추천했으며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5년까지다.
김재홍 신임 대표는 IBK기업은행 내에서 중소기업 금융의 격전지인 화성, 시화공단에서 지점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18년 인천동부지역본부 본부장을 맡았으며 2019년 부행장으로 승진해 기업고객그룹 부행장과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IBK저축은행 임추위는 김재홍 신임 대표에 대해 “영업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습득하고 본부장과 부행장을 역임해 CEO로서 리더십과 경영역량을 쌓았다”며 “IBK저축은행의 경영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풍부한 지식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 1964년생
▲ 영신고등학교 졸업
▲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취득
◇ 주요 경력
▲ 1989년 1월 중소기업은행 입행
▲ 2009년 6월 오산원동 지점장
▲ 2010년 5월 화성정남 지점장
▲ 2013년 1월 직원만족부 부장
▲ 2014년 1월 시화공단기업금융 지점장
▲ 2016년 1월 동시화 지점장
▲ 2018년 1월 인천동부지역본부 본부장
▲ 2019년 7월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 2020년 7월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 부행장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IBK저축은행 대표에 김재홍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 선임
- IBK캐피탈, 우량자산 중심 자산 포트폴리오 재편 [캐피탈 생존 전략]
- [프로필] 리스크·전략통 서치길 IBK연금보험 대표…성장 이끌 적임자
- 함석호 IBK캐피탈 대표 공식 취임…안정·혁신 중점 가치 제시
- [프로필] 함석호 IBK캐피탈 대표이사는 누구…영업 역량 갖춘 첫 내부승진자
- IBK캐피탈 대표에 함석호 부사장 선임…영업·여신 운용 관리 역량 갖춰
- 김성태號 기업은행, ‘새롭게 도약하는 IBK’ 슬로건 선정
- 서치길 IBK연금보험 대표 취임 "기본이 튼튼한 회사 만들자"
-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 내정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