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IBK캐피탈(대표 함석호)은 올해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될 것을 대비해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비중을 축소한다. 자산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는 가운데 우량자산 위주의 선별적인 영업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IBK캐피탈은 지난 36년간 쌓아온 저력을 통해 올해를 미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 삼았다. IBK캐피탈은 부동산 시장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리스크관리와 안정성 중심의 심사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PF 사업장에 대한 면밀한 사업성 분석과 잠재 위험 요인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선순위 위주의 자산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IBK기업은행의 지원을 통해 선제적으로 자본금을 확충하고 자금조달 수단의 다각화와 유사시 가용할 수 있는 크레딧 라인(Credit Line)의 적극적인 확보 등으로 유동성 위기 속에서도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IBK캐피탈은 올해도 안정성 위주의 심사 기조를 유지하고 보유자산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감리 활동을 강화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함석호 대표는 안정과 혁신 사이의 균형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IBK캐피탈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위기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IBK캐피탈은 업권에 불어닥친 불확실성 확대에 대한 우려에도 신임 대표이사의 업무역량과 위기관리 능력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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