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지주가 이승열닫기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와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가결됐다.
김홍진·양동훈·허윤·이정원·박동문·이강원 사외이사는 임기 1년으로 재선임됐다.
이들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은 하나금융 지분 8.78%(지난해 말 기준)을 보유한 최대 주주 국민연금이 감시 의무 소홀 등을 이유로 반대표를 던졌으나 이날 주총을 통과했다.
앞서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도 기존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 의견을 낸 바 있다. ISS는 “기존 사외이사들은 함영주닫기

함 회장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 불완전 판매 사태로 금융당국으로부터 문책경고 중징계를 받고 징계 취소 행정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하나금융은 기존 정관상 6월 30일을 기준일로 이사회 결의를 통해 중간배당만 할 수 있었다.
이외에 제18기(2022년 1월 1일~2022년 12월 31일)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 안건 등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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