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전통적인 건설업이나 주택사업만으로는 생존이 어려워진 건설사들이 단순 건설만이 아닌 개발·운영까지 도맡는 디벨로퍼 사업부터 ESG 트렌드에 맞춘 친환경 프로젝트 등 사업 다변화에 나선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사명변경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정관 변경을 통해 사업목적을 추가함으로써 영역 확대에 나서는 건설사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사명변경을 계기로, 저탄소철강 분야인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 원료소재 분야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고 그린 라이프(Green Life) 주거모델을 상품화하는 등 친환경·미래성장 사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탑티어(Global Top-Tier)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상태다.
이미지 확대보기
관련기사
기존 대림산업이 분할되며 탄생한 DL이앤씨는 건설산업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혁신한 디벨로퍼 중심의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사업자를 목표로 삼았다. 비슷한 시기 대림건설도 DL건설로 사명을 바꾸며 종합 디벨로퍼 변신을 선언했다.
‘디벨로퍼(developer)’란 일반적으로 부동산관련 개발사업자를 일컫는 말이다. 쉽게 말해 땅 매입부터 기획, 설계, 마케팅, 사후관리까지 총괄하는 부동산 개발업체를 가리킨다. 기존의 건설사들의 수익 모델이 단순히 건물을 짓고, 이를 분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주로 삼던 것과는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사명변경을 단행하지는 않았지만 정관에 새 사업목적을 추가한 건설사들도 늘었다.
현대건설은 오는 23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재생에너지전기공급 사업 및 소규모전력중개사업’ 항목을 추가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정관변경 목적은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사업 등 신사업 추진’으로 공시됐다. 현대건설의 이 같은 신사업 추진은 지난 2017년, ‘태양광발전사업과 환경관리대행업’을 추가한 이후 약 6년 만의 일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역시 지난해 사업목적에 유통업·도매/소매업·판매시설운영업·물류단지개발업·물류업·물류창고업·운수업·데이터센터업 등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DQN] 매각 대신 CEO 교체…하나투어 ‘조좌진 카드’의 속내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보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716091216012990b5b890e35c21823832217.jpg&nmt=18)


![현대건설, 35억 달러 수주로 1위…중공업 등 삼성家 상위권 차지 [상반기 해외건설 결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720171106074730048b718333211177233133.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