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준 편의점산업협회 회장은 “이마트24의 회원사 가입을 축하하고 환영하며 협회 창립 30주년인 올해 이마트24의 가입이 편의점산업 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편의점산업협회는 지난 1993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편의점가맹본부 사업자단체다.
이마트24는 협회 가입 이전부터 기존 회원사들과 함께 지난 2018년 협회가 제정한 편의점 자율규약 준수에 동참해왔다. 이번 협회 가입으로 사회공헌 확대와 ESG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장욱 이마트24 대표는 “국내 편의점 가맹본부 대표 단체인 편의점산업협회에 가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편의점 사업의 선발 주자인 회원사들과 함께 편의점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13년 12월 ‘위드미’를 인수하며 편의점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2017년 7월 브랜드 명을 이마트24로 변경했다. 2018년 3000호점, 2020년 5000호점을 열었다. 김장욱 대표 취임 이후 지난해에는 6000호점 오픈과 함께 흑자경영의 성과를 거뒀다.
이마트24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4% 증가한 2조11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흑자전환해 신세계그룹 인수 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을 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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