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현대카드가 최근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하며 올 상반기 카드업계 채용 포문을 열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부회장
정태영 닫기 정태영 기사 모아보기 )와 현대커머셜은 지난 6일 '2023 인턴십' 신입 직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인턴십은 수행 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 기회가 제공되는 채용 연계 전형이다.
이달 20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다음 달 온라인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친다. 합격자는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3주간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 기간 수행한 업무 평가를 바탕으로 오는 7월 또는 2024년 1월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카드(부회장 정태영)와 현대커머셜이 지난 6일 '2023 인턴십' 신입 직원 모집을 시작했다. /자료제공=현대카드 채용 홈페이지
모집분야는 크게 ▲마케팅·영업 ▲경영지원·경영관리 ▲리크스·Collection ▲Brand 4가지다. 세부적으로는 ▲카드·커머셜 금융상품 개발, 회원 마케팅, 영업전략 기회 ▲인사관리, 홍보, 기업문화, 경영분석, 재무, 회계·세무 ▲리스크모델링, 회원 심사전략 수립, 연체채권 회수전략 수립 ▲브랜드마케팅, 프리미엄 회원관리, 디자인으로 나뉜다.
롯데카드는 이달 신입사원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오는 4~6월 중 7명을 추가 채용한다. KB국민카드는 오는 5월 12명을 신규 채용한다. 앞서 신한카드와 우리카드는 작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했다. 올해 1월 각각 41명, 16명이 입사를 마쳤다.
삼성카드와 하나카드, BC카드는 올해 채용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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