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비 관계자는 “최근 금융당국의 노력으로 대출 및 부동산규제가 완화되고 있지만 중·저신용자들이 느끼는 높은 진입장벽은 여전하다”며 “이에 담비는 중금리대출 공급 활성화 및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피플펀드와 DGB캐피탈의 대출상품을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피플펀드 관계자는 “피플펀드는 중·저신용자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금리 및 한도 조건의 대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담비와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더 빨리 닿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DGB캐피탈의 전세자금대출은 개인 소유 아파트부터 주택 종류의 모든 매물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으로 주택가격이 9억원을 초과하거나 2주택 이상 보유해도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6개월부터 36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10억원 한도 내에서 금리는 7.99%부터 시작이다. 전세 입주 시 잔금 뿐만 아니라 기존 전세 보증금을 담보로 대출이 가능하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앞으로도 담비 고객들이 개인의 금융 상황에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대출이 필요한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담비를 통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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