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1(목)

OK배정장학재단, OK배정장학생 워크숍 진행…4년만에 대면 개최

기사입력 : 2023-02-28 18:37

(최종수정 2023-02-28 19:4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장학생 361명 배출…졸업색 포함 200여명 참석
최윤 회장 “선후배 네트워크 형성 인재 성장 지원”

OK배정장학재단이 28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OK배정장학생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제공=OK배정장학재단이미지 확대보기
OK배정장학재단이 28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OK배정장학생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제공=OK배정장학재단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OK배정장학재단(이사장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이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OK배정장학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장학생, 졸업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OK배정장학재단은 28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OK배정장학생 워크숍’을 진행했다. OK배정장학재단은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재단으로 성실하고 재능이 우수해 등록금을 해결한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비 장학 프로그램이다.

OK배정장학생은 지난 2018년 1기 장학생 모집 이후 올해 새롭게 선발된 10기 OK배정장학생까지 361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번 행사에는 10기를 포함해 1~9기 OK배정장학생, 졸업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OK배정장학재단은 장학생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유대감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 양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으며 워크숍은 오리엔테이션과 장학생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장학생들은 팀으로 나뉘어 소통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팀 빌딩(Team Building) 활동을 진행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가 ‘미래 비전을 위한 성장 마인드셋’을 주제로 진행한 특별강연을 들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통찰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OK배정장학재단은 워크숍 프로그램 종료 후 모든 OK배정장학생이 한 데 모이는 ‘신년의 밤’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OK배정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신년의 밤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약 4년여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돼 장학생 선후배의 화합의 장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올해 새롭게 합류한 10기 OK배정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으며 최근 졸업한 장학생들은 ‘OK배정장학생 졸업장’과 함께 졸업축하선물을 전달받았다.

OK배정장학재단은 소속 장학생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강화하고 우리 사회 속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OK배정장학생 5기 졸업생 정장일 씨는 “재단으로부터 받은 장학금 덕분에 공부와 취업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었고 희망하던 기업에 입사할 수 있었다”며 “제가 받았던 고마움을 후배들과 나누고 공감하겠다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석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후배들이 OK배정장학생으로 꿈을 이루는 데 성공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OK배정장학생 3기 졸업생 신주영 씨는 “여러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했었지만 OK배정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오롯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OK배정장학생 덕분에 앞서갈 수 있던 만큼 앞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나누는 삶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 겸 O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에 진행한 워크숍이 OK배정장학생 선후배 간 유대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상호 협력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OK배정장학재단은 OK배정장학생들이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감에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김경찬 기자기사 더보기

2금융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