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컴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42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8.1%, 42.1% 감소한 수준이다.
한컴은 지난해 한컴오피스의 B2G 및 B2B 시장의 견고한 성장을 밑거름으로,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 '한컴싸인'을 지난해 하반기 런칭하고, 기존 설치형 SW 중심 사업구조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로 본격적인 전환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업포트폴리오 재편을 단행하면서 한컴MDS를 비롯한 11개 계열사를 성공적으로 매각했다. 이에 따라 별도기준 1200억원 규모의 현금유동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당기순이익도 급증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지난해 확보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글로벌 M&A(인수합병)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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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적으로는 지난해 기반을 마련한 구독형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확대 외에도 보유기술의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화 전략을 중심으로 국내와 해외 AIaaS(AI as a Service, 서비스형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 관계자는 "30년 이상 축적된 문서 관련 기술과 챗봇, OCR 등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삼성SDS, 원오원과 같은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AIaaS 시장에서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결종속사인 한컴라이프케어는 과학화 교전훈련장비체계 등 신사업군인 국방사업분야에서 이미 확보한 수주계약을 발판으로 개인용 소방안전장비뿐만 아니라 신사업의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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