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6일 보험연구원은 이같이 밝히며 보험업계에 배당성향‧주당 배당금 정책 구체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배당이 기업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신회계제도(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 시행에 따라 자본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험계약마진(CSM) 공시에 따라 배당 요구가 증가할 것이라는 이유도 들었다.
특히 보험연구원은 보험사가 재무건전성과 연계된 지속가능한 배당정책을 제시한다면 경영투명성을 제고하고 이해관계자 간 상충될 수 있는 문제를 완화시키는 등에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장기적인 배당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대상 보험사로 재평가될 수 있다고 보탰다.
여기에 보험연구원은 인구고령화와 저성장도 배당의 사회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급속한 인구고령화와 함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단기적인 투기목적보다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가 점증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아울러 보험연구원은 보험사의 배당수준과 안정성이 낮고 배당정책 투명성이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배당성향이 40% 이상인 보험사가 드물고 주당 배당금이 안정적인 회사도 적다는 것이다. 보험연구원은 배당정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보험사가 많지 않아 이해관계자에게 기업의 가치 전달과 성과 공유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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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험업계가 IFRS17과 K-ICS에 연계된 배당정책을 명시적으로 제시하고 배당성향뿐만 아니라 주당 배당금 수준의 안정화를 통해 배당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배당 요구 증대와 새로운 재무건전성 제도 대응, 금융시장 변동성 등으로 인해 잉여금의 내부 유보 필요 의견 등이 존재하므로 건전성 관련 공시 강화로 이해관계자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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