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닫기백정완기사 모아보기)과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금일(22일) K-UAM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원희룡닫기원희룡기사 모아보기 장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가 서명했다.
아울러 협약식에는 총 7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각 컨소시엄은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전남 고흥의 UAM 전용 시험장에서 1차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제주항공 컨소시엄은 최종적으로 UAM 운영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그랜드챌린지 협약식을 통해 첫 발을 내딛었다. 대우건설은 7개 컨소시엄 중 유일하게 건설업계 주관사로 참여하게 됐다.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는 “대우건설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종합건설회사로서, 고도의 역량을 필요로 하는 인프라 시설의 설계 및 시공능력이 뛰어나 이번 협약에서 UAM 버티포트 분야 실증을 통해 한국 메이저 건설사 역량을 활용하여 K-UAM 산업 기대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대우건설의 인프라 시설 설계 및 시공 능력의 특장점과 국내 최대 LCC항공사로써 오랜 항공사업을 통해 축적된 제주항공의 노하우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K-UAM 사업의 상용화에 있어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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