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전북도와 함께 공간정보 기반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을 본격화한다.
LX공사와 전라북도는 앞으로 △전북지역 행정·공공·민간 데이터를 통합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입점과 상생 협력체계 구축, △전북형 디지털트윈 표준모델 개발과 시·군 확산, △데이터 산업 육성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LX공사는 전북도와의 협업 체계를 토대로 데이터센터 입주를 유도하여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한다.
김정렬 사장은 “관련 기관 중 제일 먼저 연락해서 신호탄을 쏴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공사가 미래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과찬의 말씀을 주셨는데 부족하지만 전북도정 발전을 위해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IT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데이터센터 구축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행정‧공공기관 협력 모범사례가 돼 데이터산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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