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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찾은 최상대 기재부 차관, 국토공간 디지털혁신 현장간담회 진행

기사입력 : 2023-02-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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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오른쪽), 김정렬 LX공사 사장(왼쪽) / 사진제공=LX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오른쪽), 김정렬 LX공사 사장(왼쪽) / 사진제공=LX공사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1월 31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를 방문하여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국토' 등 국토공간의 디지털 혁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상대 차관, 이혜림 지역예산과장, 한주희 재정지원팀장은 LX공사의‘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디지털트윈의 분야별·지역적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최 차관은 LX공사의 디지털트윈 데이터 관리체계, 플랫폼 구축 현황과 지자체 특화 서비스에 대한 시연 후 국가 차원의 재원 확보 필요성 등에 대해 폭넓게 경청했다.

최 차관은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 지원을 위해 추진된 디지털트윈은 의사결정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재난재해 예방 및 탄소배출 감소 등에 기여하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기반 기술임을 강조했다.

이어 도로·철도·하천 등 SOC의 디지털화, 국토조사·지적측량의 첨단화, 디지털 트윈 구축·확산 등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LX공사의 속도감 있는 디지털 국토의 기반 구축 노력을 격려했다.

최상대 차관은 “3년 전‘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의 예산 지원을 계기로 공사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확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디지털 트윈국토’의 본격 확산을 위한 LX공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힘을 실었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공간정보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융·복합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하면서 “LX공사의 SOC의 디지털화, 국토조사·지적측량의 첨단화, 디지털트윈 플랫폼이 혁신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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