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LX공사는 공공기관 혁신에 따른 추진동력 강화를 위해 기존 기획혁신본부를 부사장 직속으로 변경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조직·사업·인사·문화 혁신에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책임경영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을 지적사업본부장(상임이사)으로 재신임, 방성배 기획혁신본부장을 경영지원본부장(상임이사)으로 임명하여 안정 속 변화를 추구했다.
오애리 지적사업본부장은 36여 년 간 현장 근무와 민원 상담 등을 도맡으며 지사장·지역본부장을 거친 지적측량전문가로서 입체 지적 제도화 등 혁신에 박차를 가해 지적 서비스 전문기관의 위상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정렬 사장은 “공공 혁신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통해 생산성 제고와 책임 경영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내부적으로 리더십이 검증된 인사를 통해 2023년을 지적 혁신의 해로 만들고 공간정보와의 융·복합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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