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주소정보의 관리·활용과 산업 진흥을 위한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과거 주소정보는 지상도로와 건물 중심으로 부여됐으나 첨단기술과 결합하여 국민 편익 증진과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해 입체도로(지상·고가·지하)와 건물, 사물, 공간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소정보는 모든 행정의 기초 데이터이자 택배·로봇배송 등 신산업을 창출하는 핵심 데이터로서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 모델로 확장되고 있다.
LX공사는 올해부터 27년까지 총 269억을 지원받아 540㎡ 규모의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주소정보의 활성화, 주소정보산업의 육성, K-주소 브랜드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 구본근 지역기반정책관은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소가 주소정보산업 창출을 넘어 전 세계로 나아가는 행정 한류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촘촘한 주소정보 구축을 통해 국민의 생활 안전과 편의는 물론 신산업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