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은 창립 9주년을 맞이해 제품 고도화, 코인원 플러스 상품 다각화에 집중하겠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2월 기준, 코인원 누적 거래액은 434조 원, 누적 회원 수는 254만 명이다. 카카오뱅크와 실명계좌 제휴로 신규 가입을 확대하고 있다.
코인원에 따르면, 코인원 주 회원층은 각각 30%의 비중을 차지한 30~40대다. 50대(19%)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67%, 여성이 33%로 남성이 두 배가량 많았다.
코인원 이용자들은 주로 모바일 앱을 이용한 거래 비율(89.9%)이 웹(10.1%)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자산 톱 3는 비트코인(BTC), 리플(XRP), 이더리움(ETH)이 꼽혔다.
코인원은 안전한 거래소로 쌓아온 신뢰를 통해 올해는 제품 고도화 및 스테이킹 상품 다양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을 세웠다.
최근 거래소 내 호가단위 자동 적용, 오더북 모아보기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또 가상자산 비거래형 서비스 코인원 플러스를 통해 매월 1개 이상의 상품을 출시 예정하고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설립 이후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문화를 구축하고 업계 트렌드와 투자자 니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며 “역사적인 10주년을 앞둔 올해는 거래소 이용 전반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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