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얼라인파트너스는 다가오는 하나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하지 않기로 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9일 공식 입장문에서 "하나금융이 금일 발표한 2022년 주주환원율 27%(배당성향 27%)는 전년대비 1%p 상향된 수준이며, 발표된 1분기 1500억원의 자사주매입소각을 포함 시 31% 수준의 주주환원율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CET1 비율 구간에 따른 명확한 주주환원율 원칙 및 목표 비율 초과 자본의 전액 주주환원을 명시하여 향후 주주환원에 대한 가시성을 크게 높인 점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며 "뿐만 아니라, 주가수준에 따라 자사주매입소각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 또한 선진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얼라인에서 요구한 이사회 결의 및 공정공시 형태의 발표는 아니지만, 경영진/이사회의 심도깊은 논의 후 금일 결산실적발표자료에 구체적으로 정책을 게재하고 컨퍼런스 콜을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고 했다. 얼라인의 법률검토에 따르면 이는 법률적으로 충분히 구속력 있는 발표이며, 하나금융은 발표 내용을 성실히 지켜야 할 의무를 실질적으로 부담하게 되는 것이므로 요구수준에 부합한다고 했다. 주총 1주전 공시될 하나금융 사업보고서의 배당관련 사항에도 이번에 발표된 정책들이 구체적으로 포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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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의 7개 은행지주 대상 캠페인 가운데 실제 주주환원 확대 정책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얼라인 측은 "금일 발표된 정책이 의미하는 향후 주주환원율에 대해서 2월 10일 직후에 종합 정리해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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