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플러그는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멀티탭 형태로 자주 사용하는 TV, 컴퓨터, 밥솥 등 각종 기기의 전원과 연결해 전력 사용량으로 생활 활동을 감지하는 사물인터넷기술(IOT)을 접목한 돌봄 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설치와 유지관리가 편리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동작 감지 기기와 달리 대상자가 감시 받는 느낌이 적어 거부감이 없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대상자가 희망하지 않으면 모니터링이 불가능한 점이 유일한 단점”이라고 전했다.
가입자 활동 분석이 없을 경우 위험 수준이 관심·위험·심각 단계로 격상되며 위험 단계부터 위기신호 알림이 전송된다.
구는 올해 스마트플러그 지원 사업을 위해 구비 1300여만원을 편성했다. 이사, 분실, 미등록 등으로 불일치 한 대상자, 인사이동으로 인한 시스템 관리자 정보 현행화를 위해 이달 중 담당자 교육도 실시한다.
김선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며 “스마트플러그 신규 설치 대상자 발굴을 비롯해 위기에 처한 구민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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