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니치 향수를 비롯해 바디 및 헤어케어, 색조 제품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 각인 서비스가 추가 제공된다. 향수 보틀(병) 뒷면에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특별한 향수를 만들어 선물할 수 있다.
퍼퓸 브랜드 바이레도(BYREDO)는 2월 한달간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를 통해 듀오 구성의 기프트박스 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이름 없는 향수 ‘언네임드(Unnamed) 오 드 퍼퓸’을 한정 출시한다. 말 그대로 라벨에 제품명이 없이 출시되는 향수로, 향기를 맡는 사람이 향을 자유롭게 느끼고 이름을 붙일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다. 함께 동봉된 알파벳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이름을 지닌 향수로 완성할 수 있어 특별하다.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는 100% 비건을 실현한 ‘언락드 새틴 크림 립스틱’의 스페셜 레드 패키지를 출시한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diptyque)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향에 관계없이 모든 오 드 퍼퓸 향수 구매 시 3만원 상당의 꽃다발을 증정한다.
헤어케어 브랜드 아이엠샴푸는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한 특별한 일러스트가 담긴 한정판 러브 에디션을 선보인다. 메시지 카드로 재활용이 가능한 슬리브(감싸개)가 들어있으며, 기존 N1과 N2 샴푸 외에도 연인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허브 그린 향의 N3 샴푸가 러브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러쉬코리아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바디워시와 입욕제, 립 마스크 등으로 구성한 한정판 ‘2023 밸런타인 에디션’을 선보였다. 단품 구매가 가능한 7종과 선물세트 3종, 포장 액세서리 4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담당자는 “최근 스몰 럭셔리 트렌드에 맞춰 10~20만원대 향기 관련 제품들의 선물용 구매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2월 한달 간 각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특별한 패키지와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어 소장가치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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