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850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LH와 부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등 문화 컨텐츠 산업 종사자를 위한 행복주택이다. 콘텐츠기업과 창작자를 위한 웹툰융합센터를 조성, 일자리와 주거의 결합이 특징이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이번 공급 주택은 세대 전용면적 16㎡, 21㎡, 26㎡, 36㎡, 44㎡ 총 850호로 건설되며, ▲16A(212호) ▲21A(72호) ▲21T(29호) ▲26A·B(86호) ▲26A1·B1(85호) ▲26T(5호) ▲36A·B(207호), ▲36T(5호) ▲44A·B(149호) 총 9개 주택 타입으로 건설된다.
특히, 16A, 21A, 26A·B, 36A·B, 44A·B 평형은 발코니가 확장 시공돼 보다 넓은 실사용공간을 확보했다.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창작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용창작실 등이 계획돼 문화컨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6~10일) ▲당첨자 발표(8월9일) ▲계약체결(8월29~31일)이며, 입주는 오는 12월 예정이다. 현장접수는 7∼8일 양일간 LH 인천지역본부에서 할 수 있다.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부평 삼산지구 등 기존 주거지와 인접해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단지 인근에 7호선 삼산체육관역(0.4km), 부천종합터미널(1.2km)이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중동IC, 1.1km), 경인고속도로(부평IC, 2.5km) 등 우수한 교통여건으로 청년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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