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석준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농협금융 10개국 21개 해외점포장과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농협금융은 2023년 글로벌 중점 추진 사업으로 ▲해외점포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동력 확보 위한 전략투자 및 디지털 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추진력 강화 ▲글로벌 인력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인력 관리체계 강화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확대를 선정했다.
이 회장은 해외점포 단독 사업 추진 보다는 지주·계열사·해외점포가 상호 협업을 통해 고객을 발굴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함을 역설했다. 해외사무소장은 현지의 금융시장 및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공유·전파하는데 주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같은 날 농협금융의 NH금융연구소는 글로벌 금융산업에 있어 디지털 전환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2023년 글로벌 금융산업의 5대 주요 키워드로 ▲저비용 ▲사이버 보안 ▲규제 ▲인공지능·기계학습 ▲블록체인을 꼽은 바 있다.
해당 연구를 실시한 김기환닫기김기환기사 모아보기 부연구위원은 “올해 글로벌 금융산업은 저비용 신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이 불가피하고 신기술의 선제적인 도입 및 대응 속도를 높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2023년은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한 금융 산업을 위한 비용 구조 개선 및 신성장 동력 마련의 해”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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