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이달 임기를 시작한 이석준닫기이석준기사 모아보기 NH농협금융지주 제7대 회장이 첫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며 고객 중심 초일류 금융지주 도약을 강조했다.
20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전날 경기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 개최된 ‘2023 신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이석준 회장은 “지난 한 해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농협금융이 소기의 경영성과 및 미래성장기반을 확충할 수 있었던 것은 농협금융 임직원 모두가 하나 돼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전계열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이 회장은 “각자가 맡고 있는 업무부터 1등이 되면, 그러한 1등이 모이고 모여 농협금융이 초일류 금융지주가 될 수 있다”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과감하며 속도감 있게 실행해야만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세계 최초의 금융서비스로 세상을 놀라게 하고 상생의 가치로 고객을 감동시키자”고 강조했다.
이날 이석준 회장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모든 집행간부, 주요 부서장 등 약 80여 명과 함께 우수 자회사와 농협금융인상을 시상하고, 올해 그룹 경영전략과 변화혁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 참석자 전원은 ‘고객과의 소통’ ‘디지털 혁신’ ‘시너지 확대’ 등을 주제로 자율 토론을 실시해 농협금융을 초일류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했다.
외부 특강 순서에서 이승건닫기이승건기사 모아보기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향후 디지털금융의 방향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업계에 혁신을 불러온 금융 빅테크 기업의 DNA를 농협금융에 공유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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