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6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bhc그룹 박현종 회장(왼쪽)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hc그룹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박현종 bhc그룹 회장이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 사업에 2년 연속 나서며 2년 간 총 5억원의 지원금을 지원했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박현종 회장이 지난 2021년 기부금 3억원 전달에 이어 지난해 연말에도 2억원을 기부해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은 박 회장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자, 특히 소아암과 중증 희귀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중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가족을 위한 비용 지원을 비롯해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삼성서울병원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한 bhc그룹의 지속적인 관심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마련된 비용으로 환자들의 쾌유와 행복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박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며, 이번 지원으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오롯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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