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에는 골목형 상점가까지 포함하여 자치구 중 가장 많은 48곳의 전통시장이 있다. 큰 대목인 설을 곧 앞두고 연초부터 물가 상승 등 매서운 경제 한파의 충격으로 전통시장에서 예전과 같은 활력을 찾아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방문은 길기영 의장, 윤판오 의원, 조미정 의원, 송재천 의원이 함께 했다. 의원들은 제수용 물품과 건어물 등을 직접 구매하고 점포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근황을 묻고 시장 동향을 살폈다. 지나가는 방문객들에게는“시장을 많이 찾아달라.”며 당부하며 시장 홍보에도 발 벗고 나섰다.
길기영 의장은 “상인분들께서 주신 의견들을 종합해 전통시장의 매출 회복을 위한 지속적이면서도 다양한 지원과 새로운 정책적 시도를 강구해 나가겠다”며“전통시장에서는 대형 쇼핑몰이나 온라인 마켓과는 달리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양질의 품목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풍성한 인심이 있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분들께서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