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간편결제 '배민페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지난달 29일 기준 배민페이 누적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배민페이는 배달의민족 앱 내에서 쓸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배민페이는 출시 5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고, 1년 5개월만에 누적 500만 명을 넘어섰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페이 이용 현항도 공개했다. 배민 회원 중 45%가 배민페이에 가입했고, 다른 결제 수단보다 배민페이를 1.5배 더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2년 한 해 전체 주문의 4분의 1은 배민페이를 통해 결제한 것으로 집계됐다. 론칭 후 누적 결제건수는 6억 건 이상이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주문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배민페이가 전 국민 5명 중 1명이 이용하는 간편결제로 거듭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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