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닫기

GTX-A는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역에 이르는 82.1km 구간을 연결한다.
국토부는 먼저 2024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을 개통하고, 같은 해 하반기 운정~서울역 구간을, 2025년 하반기에는 전 구간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단, 삼성역 연결은 2028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GTX-A 노선의 본격적인 시험운행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GTX 연장과 D·E·F 등 추가 노선에 대해서는 노선별 추진방안을 6월까지 수립해 국가 계획에 반영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한다.
이 밖에도 국토부는 대곡소사선과 별내선 등 수도권 광역철도를 개통하고,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도 추진한다.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고덕 강일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9호선 종점역인 중앙보훈병원역에서부터 5호선 환승역을 거쳐 고덕강일 1지구에 이르는 4.12km 구간에 총 사업비 6408억 원을 투입하여 4개역(환승역 1개소)을 신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은 “9호선 4단계 도시철도사업의 본격착공으로 강동지역에서 강남·여의도 방향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기한 내 준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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