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은 ▲상시 감사 기능 강화 ▲자산건전성 제고 ▲비대면 채널 고객경험 확대 등이 핵심이다.
더불어 여신 사후관리를 총괄하는 ‘여신관리본부’를 신설했다. 여신관리본부는 산하에 ‘관리기업심사부’와 ‘여신관리부’를 두고 연체 여신을 중점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채권 회수, 기업 개선 활동 등 여신관리 강화를 통해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음으로 ‘우리원(WON)뱅킹’을 새롭게 재구축하기 위해 ‘뉴원추진부’를 신설했다. 기존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재구축 준비 조직을 상설부서로 확대 재편해 성공적인 우리원뱅킹 재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트렌드마케팅팀’을 새로 꾸려 현재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고객특화 마케팅을 중장년 세대 등으로 확대한다. 해당 팀은 세대별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중심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은행의 내부통제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고객경험 중심의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고객 감동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