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동자동화점은 지난 4월 은행권 최초로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오픈한 ‘우리은행×하나은행 공동점포’ 이후 두 번째 은행 간 협업 사례다. 공동자동화점은 각 은행이 동일한 공간 내 영업공간을 절반씩 사용한다.
특히 하남시 망월동은 반경 1km 이내 하나·우리은행 영업점이 없는 공백지역이다. 두 은행은 “해당 지역은 금융소비자를 위해 ATM 운영이 필요한 곳”이라며 “공동자동화점을 운영하면서 은행은 ATM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과 유통이 융합된 디지털 혁신 채널인 ‘하나은행365 CU마천파크점’과 ‘하나은행365 CU비산자이점’, ‘하나은행365 CU갈매씨엠파크점’을 연이어 개점했다.
우리은행은 패션플랫폼 무신사와 제휴한 ‘WON RE:CORD 혁신점포’, 이마트에브리데이와 제휴한 ‘디지털EXPRESS점’ 등으로 채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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