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출처= 메리츠자산운용 홈페이지 갈무리(2022.12.13)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메리츠자산운용이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행동주의 사모펀드(PEF)인 KCGI(Korea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에 매각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자산운용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메리츠금융지주는 최근 KCGI와 보유지분 매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서 메리츠금융지주는 100% 지분을 보유한 완전자회사 메리츠자산운용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메리츠금융지주의 지분 100%를 기준, 300억원 가량이 될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다만 매각가는 아직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의 투자 관련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까지 이른 이후 메리츠금융지주는 매각을 결정했다.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그룹 차원 결정과 방침으로 해석됐다.
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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