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 부문을 포함 삼성 금융계열사 5곳 CEO(최고경영자)가 모두 유임돼 변화보다 안정을 선택했다.
장석훈 사장은 유임됐다. 오는 2024년 3월까지 기존에 1년 남아 있는 임기를 이어간다.
1963년생인 장 사장은 지난 2018년 7월 우리사주 배당사고로 위기를 겪은 삼성증권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수장을 맡아왔다.
지난 2021년 말 삼성자산운용 사장을 맡아 경영 첫 해를 보낸 서봉균 사장(1967년생)도 성과를 인정받고 유임됐다. 서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까지로 남아 있다.
이날 정기 인사에서 내년 3월로 임기가 다가온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1964년생),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1963년생)은 연임에 성공했다. 박종문 삼성생명 부사장은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작년에 취임한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1964년생)도 2024년 3월까지 임기가 남아있으며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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