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WEMIX) 거래지원종료(상장폐지)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기각 판단이 나온 후폭풍이다.
위메이드는 이날 3만250원에 개장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위메이드 3형제 중 위메이드맥스(-22.44%), 위메이드플레이(-9.29%)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DAXA는 지난 11월 24일 위믹스 거래지원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월 27일 공동으로 위믹스를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한 차례 지정 연장을 거쳐 한 결정이다. DAXA는 위믹스에 대해 "중대한 유통량 위반"을 거래지원 종료 사유로 밝혔다. 이에 위믹스 발행사인 위메이드는 불복하며 지난 11월 28일과 29일에 걸쳐 4대 거래소를 상대로 한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예정대로 위믹스는 이날(8일) 오후 3시 4대 거래소에서 일제히 거래지원이 종료되는 상장폐지 수순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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