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8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 하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을 보강하고, 글로벌 경제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발 앞서 도전적으로 준비하고 과감하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을 수 있도록 젊은 리더와 기술 분야 인재 발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사실과 다른 수치와 잘못된 해석에 기반한 기사"라며 "출생연도가 아닌 나이로 비교해야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1968년생은 지난해 53세였고, 올해는 54세이기 때문에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적용하면 통계가 왜곡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측은 “출생 연도가 아닌 나이 기준으로 적용하면 부사장 승진자 중 55세 이상은 지난해 68명 중 13명(19.1%), 올해 59명 중 10명(16.9%)으로 비중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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