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는 지난 5일 퓨처나인 참가 기업의 실적 설명회(IR) 및 공동사업화 성과와 전략방향을 소개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는 △레몬트리 △오아시스비즈니스 △웰로 △마이노멀컴퍼니 △애기야가자 △말랑하니 △워커스하이 △아이오로라 △그린재킷 △스타코프 △위허들링 △닥터노아 등 12개사가 참가했다.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은 “이번 행사는 카드사와 스타트업들이 지난 6년간 펼친 동반성장 및 혁신을 위한 협업 노력과 함께 프로그램 성과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퓨처나인이 발굴, 육성, 투자 등 선순환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선도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퓨처나인 데모데이는 퓨처나인 선정 기업들의 성장 지표와 투자 현황 등 지난 6년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프로그램의 지향점과 전략 방향을 소개했다.
맞춤형 정책·공공서비스 큐레이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웰로’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KB국민카드와 마케팅 및 서비스 연계 관련 협업 방안을 소개했으며 친환경 대나무 칫솔을 제조·판매하는 ‘닥터노아’는 회사의 핵심비전과 KB국민카드와의 미래 협업 구상을 발표했다.
‘애기야가자’와 ‘그린재킷’, ‘위허들링’, ‘스타코프’는 IR 영상을 통해 기업 서비스 및 협업추진 방안을 소개했다. 밸류업(Value up) 세션에서는 ‘마이노멀컴퍼니’와 ‘말랑하니’, ‘워커스하이’, ‘아이오로라’ 등이 KB국민카드와의 시장 확대, 타겟 마케팅 등 관련 협업 성과 및 중장기 협업 방향을 발표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130억원 규모의 정부 정책자금 지원에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펀드를 한국벤처투자, 로이투자파트너스와 함께 결성하여 퓨처나인 선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협업 외에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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