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JB인베스트먼트가 이구욱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구욱 대표는 자체 투자플랫폼을 구축하고 중대형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며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구욱 대표는 1969년생으로 포항공대 기계공학과와 카이스트 MBA를 졸업했다. 삼성SDS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거쳐 포스코기술투자에서 그룹장을 역임하는 등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다.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에 대한 해박한 현장경험을 지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구욱 대표는 “JB인베스트먼트의 외형적 성장과 함께 수익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중대형 펀드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충분한 투자재원 확보와 함께 우수인력 영입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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