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티머니GO의 누적 회원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따릉이(서울시 공유 자전거) 사용이 크게 늘어 지난 7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티머니(대표 김태극)가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 티머니GO의 누적 회원 수가 300만명을 달성한지 불과 130일 만에 500만명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앱 서비스의 활성화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MAU(월간 활성 이용자)는 지난 7월 대비 60% 증가해 200만명을 유지하면서 티머니GO의 누적 회원 수와 MAU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외부활동이 늘어나 대중교통 중심의 이동수요가 늘어났고 국내 여행도 활기를 되찾으면서 고속, 시외버스 예매가 크게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이유라는 분석이다. 티머니 관계자는 “지난 2020년 7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고속·시외버스 예매와 택시 호출, 공유자전거 따릉이, 공유 킥보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아우르는 ‘MaaS(통합 이동 서비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년 5개월 만의 쾌거다”라고 밝혔다.
티머니GO는 ▲주 3일 이상 대중교통 또는 따릉이를 이용하면 하루 100 마일리지 제공 ‘티머니GO 대중교통 리워드’ ▲대중교통과 다른 이동수단을 복합적으로 이용하면 제공 ‘티머니GO 환승리워드’ ▲교통수단별 다양한 할인 쿠폰 수시 제공 등으로 알뜰한 소비자들에게 ‘교통비 앱테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따릉이 사용이 크게 늘어 지난 7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티머니GO에서 기존 따릉이 정기권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정기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티머니GO에서 쌓은 GO마일리지로 정기권 구매도 가능하다.
조동욱 티머니 Mobility사업부장 상무는 “티머니GO가 누적회원 500만명, 매월 MAU 200만명 이상을 유지하며 ‘가장 스마트한 통합이동 서비스’로 국민 필수 교통앱이 되고 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택시호출, 고속시외버스를 통한 해돋이 여행 등 티머니GO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많은 혜택으로 알뜰하고 편안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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