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태원 참사의 비극을 위로하며, 안전한 마포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서울시의 신규 광역 자원회수시설 건립 발표에 대해 지난 10월부터 전면 백지화를 촉구해왔고 마포구민의 행정소송 추진을 지지하며 집행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소관 부서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안건 심사에 들어간다.
위원회별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서울시 마포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행정건설위원회는 ▲서울시 마포구 정보화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5건 ▲서울시 마포구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등 동의안 8건 ▲2023년도 구유재산관리계획안 등 계획안 2건을 처리한다.
복지도시위원회는 ▲서울시 마포구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 2023년도 마포복지재단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3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2월12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회부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운용계획안에 대해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김영미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조례안 등 각종 안건과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마포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우리 구의 한정된 재원을 집행하는 데 있어 불필요한 예산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시고, 사업 예산이 낭비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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