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디파워 잔존가치는 ▲상품성 ▲품질 ▲브랜드 인지도 ▲판매전략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차 가격 대비 3년 후 예상되는 중고차 가격으로 산정한다. 미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기아는 일반 브랜드 17개 부문 중 ▲텔루라이드(3열 중형 SUV) ▲스포티지(준중형 SUV) ▲쏘울(소형 SUV) ▲K5(중형 승용) ▲ 프라이드(소형 승용) 등 모두 5개를 석권했다.
이번 수상은 기아 모델에 대한 시장의 높은 잔존가치 기대감이 반영됐다. 최근 중고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과 맞물려 중고차 가격에 대한 우려 해소와 함께 주요한 신차 구매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기아는 기대하고 있다.
제이디파워 에릭 라이먼 부사장은 “기아의 성적표는 그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대변해준다”며 “디자인과 품질, 잔존가치 측면에서 매우 강력한 상품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시할 수 없는 강자가 됐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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