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탈출 지표로는 금리를 절반 이상 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동안 WM자산 1억원 이상 비대면 고객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60명이 설문조사에 답했다.
설문 응답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1%, 경기/인천 31% 등으로 서울, 경인지역이 72%였으며, 연령별로는 50대 41%, 자산규모로는 1억원~3억원 74%가 높게 나타났다.
주식투자를 하는 경우, 향후 유망 투자국가를 묻는 질문에는 미국 66%이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 29%, 중국 2%로 답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경기침체 탈출을 파악하는 지표로 금리(59%)를 꼽았다. 금리인상기에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금융상품으로는 은행예금 50%, 채권 26%를 지목했다.
PrimePB센터로 접수된 고객들의 전화상담을 분석한 결과 총 상담건수 중 월평균 금융상품의 비중이 상반기 3.3%에서 하반기 14.2%로 약 4.3배 급증했다.
또 최근 가파른 금리상승 가운데 금융상품 중 채권 관련 문의 비중은 상반기 11.8%에서 하반기 51.4%로 약 4.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필요로 하는 자산관리서비스로는 자산포트폴리오 설계(34%), 세무상담(23%), 주식상담(19%), 노후설계(14%) 순으로 나타나 고객들이 자산의 분산투자와 세무상담에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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