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점검은 리모델링·재조성이 완료되거나 완료 예정인 복지·환경 시설을 중점 점검하고 이달 열릴 예정인 2023년도 예산안 심의 시 참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복지건설위원회 조미정 위원장, 윤판오 의원, 양은미 의원과 행정보건위원회 송재천 위원장, 소재권 의원, 이정미 의원, 허상욱 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동화동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 계획을 청취한 의원들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공사에 소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올해 7월, 무장애길로 조성작업이 완료된 무학봉근린공원으로 향했다. 새로 조성된 공원 진입로를 직접 걸어본 의원들은 이용 현황과 운영 실태를 꼼꼼히 챙겼다.
의원들은 이어 ▲서소문 중구자원재활용처리장 ▲남대문 공중화장실 ▲신당동 헬스케어센터를 차례로 찾았다.
아울러 올해 5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남대문 공중화장실을 방문해 전기, 오수관로 및 세면대 교체 현황을 꼼꼼히 체크했고, 관계자에게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의원들은 관내 어르신들의 위생과 건강관리를 위해 조성된 신당동 어르신헬스케어센터를 방문했다. 주관부서 직원들의 조성 추진 현황과 시설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시설을 살핀 후, 이용 대상이 고령자인 만큼,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시설 관리에 유의해줄 것과 목욕시설의 계단 단차 등 위험요소는 없는지 더 꼼꼼히 살펴 달라고 말했다.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도 “최근 안전불감증을 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시설 관리와 운영에 철저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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